하늘공원 억새축제, 월드컵경기장역(맹꽁이열차,주차장,가는길,가을데이트)

하늘공원 억새가 흐드러지다.

만연 한가을, 서울 도심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싶으신 분은 하늘공원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하늘공원은 가을에는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억새밭이 만개하며, 무료로 너무나 멋진 가을 풍경과 한강뷰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장관을 선물해주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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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열차(맹꽁이 전동차) 타는 곳

우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맹꽁이 열차 타는 곳까지 가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2번 출구로 나가셔서 왼쪽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세요. 그럼 월드컵 경기장이 나오는데요. 월드컵 경기장을 끼고 오른쪽으로 가신 후 큰길이 보이시면 큰길로 나가셔서 쭉 걸어가신 후 사거리나 나오는데, 하늘공원은 사거리 대각선에 위치해 있고 대각선으로 가시면 맹꽁이 열차 타는 곳이 보입니다.

TIP.  위치 앱으로 '맹꽁이 전동차 매표소'라고 치면 나오니 앱 키면서 가시면 더욱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맹꽁이 열차 가격(왕복)

걸어가시는 것과 열차를 타시는 것 중 고민되실 텐데요, 저는 주저 없이 맹꽁이 열차를 타시는 걸 추천드려요. 편도 말고 왕복으로 끊으시는 걸 추천이에요. 걸어서 간다면 억새 구경하기 전에 지치 실수 있으니 맹꽁이 열차를 추천드려요.

그리고 맹꽁이 전동차는 텀이 없이 계속해서 오기 때문에 5분 정도 줄을 서고 탑승할 수 있었어요. 시간이 정해져서 운영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가격은 대인 2명 왕복 6,000원입니다. 상행선과 하행선을 한 번에 끊어주시고, 하행은 소지하다가 내려올 때 내시면 되세요.

 

지금 억새가 만발했다.

하늘공원 억새축제 기간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이지만, 아직까지도 너무나 예쁘게 피어있어 가족 기리 또는 연인끼리 가셔서 추억을 남기시는 길 추천드려요! 포토존도 센스 있게 마련되어있어서 인생 샷 남기기에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야경에는 억새 사이사이에 등불을 켜주어 야경에 오시면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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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가도 좋으며 저녁에 가면 노을이 너무나 멋진 곳입니다.

 

여기 한강 뷰 예술이다.

한강공원 곰돌이 앞에 벤치가 있는데, 거기서 본 한강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감탄을 자아내는 한강 뷰로 너무 멋있네요.

도시락을 가져오셨다면 이쪽 벤치에서 한강을 바라보시며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하늘공원 먹거리, 맛집

하늘공원 근처에는 먹을 곳이 마땅치 않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은 있어요! 바로 맹꽁이 열차 승하차 쪽에 있는 CU인데요! 한강처럼 라면도 끓여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김밥에 라면을 먹었어요! 좌석도 꽤 있고 외부에서 먹어 기분도 좋고, 한강 분위기도 나고 좋았답니다!

 

 

하늘공원 주차장과 요금

하늘공원에는 난지천공원 주차장이 있습니다.

• 승용차 : 5분당 150원, 행사 시 : 5,000원 (4시간 기준)
• 중형차 : 5분당 300원, 행사 시 : 10,000원 (4시간 기준)
• 대형차 : 5분당 450원, 행사 시 : 15,000원 (4시간 기준)
• 운영시간 : 9:00~22:00 (연중무휴)

만 차시에는 평화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평일 오후에도 주차장에 빈자리는 거의 없었으며, 주말은 평화공원 주차장까지 찬다고 해요. 주말엔 지하철을 추천드려요!

 

여기까지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리뷰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