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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도 썬크림은 필수! (실시간 자외선 지수 확인)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외선 차단은 필수!

최근 40년간 선크림을 얼굴에만 발라온 92세 할머니의 사진이 화제이다. 92세 할머니의 얼굴은 92 세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좋았지만, 목은 주름과 기미로 노화된 상태였다. 그렇다며 피부를 망가트리는 자외선이란 무엇이며, 선크림의 역할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아보자.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지구의 오존은 태양에서오는 자외선을 어느 정도 차단해 주고 있었다. 그러나 온난화로 인해 오존이 일부 파괴되었고 예전보다 과다한 자외선이 지구로 들어오고 있다.

자외선은 여러가지의 문제가 있지만, 특히 사람의 피부에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자외선을 오랫동안 쏘이게 되면 피부 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피부 탄력이 감소하고, 피부에 기미 등이 색소침착이 될 수 있다. 더욱 심하게는 피부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반대로 이런 자외선을 차단하거나 신경 써서 주의를 한다면 노화를 더디게 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닐까?

실시간 자외선지수 확인 방법

기상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자외선 지수는 0~2일 때 낮음, 3~5 일 때, 보통, 6~7일 때 높음, 8~10일 때 매우 높음, 11 이상일 때 위험으로 나누고 있다.

필자는 2년정도 이 홈페이지(종합 기후변화 감시 정보 사이트의 실시간 총자 외선 지수)를 사용 중이며, 이 사이트는 실시간으로 지역별 자외선 지수를 알려주고 있다. 여름 한낮에는 10을 훌쩍 넘는 날(매우 높음, 위험)도 많이 있었다. 이럴 땐  되도록 아침 일찍이나 해가 저물 때 나가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방법

썬크림을 바르자!

자외선은 영어로 UV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보면 SPF와 PA라는 단어가 쓰여있을 텐데 SPF는 UVB(화상, 붉은 기)를 차단해주고, PA는 UVA(색소침착)를 차단해준다. SFP의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 것이며, (예를 들어 SPF30보다 SPF50+이 자외선 차단율이 더 높다.) PA는 +가 많을수록 좋은 것이다. (예를 들어 ++보다 ++++가 자외선 차단율이 더 높다.) 최종적으로 SPF50+, PA++++을 산다면 차단율이 아주 좋은 선크림일 것이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눈이 따가워서 바르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자외선 차단제를 꽤 많이 써본 나로서는 눈이 따갑지 않은 차단제가 찾아보면 있었다. 가격대가 3만 원 이상이어도 눈이 따가운 제품이 있고 2만 원이어도 눈이 따갑지 않은 제품이 있다. 가격대가 정답은 아니니  발라보고 테스트해봐야 한다.  (개인적으론 제로이드의 선크림이 눈이 따갑지 않았고 발림성도 괜찮았다, 광고 아님)

양산이나 모자 등을 사용하자!

내 자외선 차단지수가 50%인데 반을 차단해도 반은 내 피부로 투과될 것이니, 자외선 차단제 외의 다른 수단이 필요하다.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양산이나 모자 등을 같이 사용한다면 자외선 차단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집에서도 방심하지 말자!

집안에 있어서 자외선 차단이 될 거라는 생각, 커튼을 쳐서 자외선 차단이 될 거라는 생각은 바꾸는 것이 좋다. 집안에 있어도 창문으로 투과된 자외선이 내 피부로 들어올 수 있고, 커튼을 쳐도 (특히 흰색) 투과된다고 알려져 있다. 나는 값비싼 화장품도 좋지만, 자외선을 차단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는 생각을 한다. 자외선 차단을 중요시하는 것이 피부의 노화 예방에 기초가 아닐까 생각한다.

* 개인적 블로그로 개인의 상황에 따라 필요 유무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