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는 컴퓨터를 사용하여 디자인 작업물을 만드는 능력이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합격하게 되는 자격증입니다. 주로 디자인계열의 학생이나 직장인이 이 시험에 지원하는데요, 이 자격증의 발행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국가에서 인증하는 자격증이며, 응시에 제한이 없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취업, 시험일정, 필기와 실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에 대하여
취업의 방향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는 웹디자인이나, 일러스트레이터, 편집디자이너 등의 IT 디자인 계열 취업을 위해 주로 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습니다. 취업은 크게 다음과 같이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전문 디자인 회사인 에이전시에 취직하여 다양한 외주작업을 디자인하는 것 (앱 또는 웹디자이너)
-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개별기업의 디자이너로써 기업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것 (회사의 앱, 웹, 편집물 등 다양)
- 쇼핑몰 디자이너로써 상세페이지, 배너, SNS를 디자인 및 관리하는 것 (쇼핑몰 전반적 디자인)
또한 IT산업의 발달로 앞으로도 새로운 포맷의 디자인을 계속해서 필요로 할 것이며, 이에 그래픽 디자이너의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 전망됩니다. (15년 전에는 없었던 앱 디자인처럼)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시험 일정
시험은 Q-NET에서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1년에 총 4회 실시되고 있고, 필기 4회와 실기 4회로 나눌 수 있습니다. 2022년 접수 일정은 모두 끝났기에 2023년 일정을 찾아보려 했지만, 아직 나오지 않아 추후에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시험은 작년 기준으로 1회 접수가 1월 첫째 주에 시행된 만큼 2023에도 1월 첫째 주에 필기시험 접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필기
필기시험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입니다. 디자인의 전반적인 역사와 개념부터 색의 원리,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스에 대한 이해 등 공부해야 할 폭이 생각보다 넓지만, 디자인 쪽 자격증들은 공부 범위가 겹치는 사항이 많기에 한번 제대로 해놓으면 다른 자격증을 취득할 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험자의 필기 팁
저 또한 이 자격증을 취득한 경험자로써 필기 공부방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문제집의 핵심 내용이라고 적힌 사항은 어느 정도 기출 예상 범위이기 때문에 외울 것을 추천드리며, 기출문제를 계속 반복적으로 풀고 오답을 풀이하는 방법을 주로 했었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실기
실기 시험은 총 4시간이 주어집니다. 한 작업물을 보여주고 최대한 비슷하게 만드시면 됩니다. 정답이 있는 시험이 아니기에, 채점자의 재량으로 합격과 불합격의 여부가 판단됩니다. 실기에서 사용하실 프로그램은 일러스트, 포토샵, 인디자인 이 세 가지를 사용하고, 작업물을 완성하여 최종 인쇄 출력은 인디자인에서 하시면 됩니다. A4로 나온 작업물을 A3에 붙여 마무리합니다.
★경험자의 실기 팁
완벽히 디자인을 했어도 출력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허무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꼭 인디자인으로 저장하여 출력하는 방법을 제대로 숙지해 가시길 바랍니다.
이 자격증은 디자인 쪽 취업 시 이력서에 한 줄 더 넣을 수 있는, 커리어에도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셔서 모두들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여기까지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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