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절경 내장산 그리고 근교 코스 추천
가을 하면 떠오르는 단풍이 절경인 내장산과 근처 맛집 및 볼거리를 추천하도록 할게요! 직접 다녀온 곳을 중심으로 1박 2일 코스 일정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내장산과 케이블카, 쌍화차 거리, 정육식당 그리고 대나무 숲까지 소개하겠습니다~
내장산에 가다
내장산앞 식당가와 주차
내장산에는 주차장이 있지만 단풍철에는 사람이 너무 몰려 주중에도 주차할 곳이 마땅치가 않은데요, 주차 꿀팁을 드리자면 내장산 올라가기 직전에 음식점들이 쭈욱 들어서 있습니다. 그곳에서 아침을 드시면 내장산을 둘러보고 올동안 주차를 무료로 해드리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좀 멀어 주차요원분이 픽업해서 왔다 갔다 하십니다.
내장산
예전부터 조선8경에 꼽힐 저 도로 절경을 보여주는 가을의 내장산입니다.
빠르게 내장산을 둘러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예약은 불가능하며 당일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케이블카는 오전 9시부터 운행하며, 가격은 성인은 왕복 9,000원 편도 6,000원, 소인은 6,000원 4,000원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연자봉과 신성봉을 가실 수 있습니다. 신성봉까지는 1시간 정도면 가실 수 있습니다.
내장사
내장산을 올라가기전 입구에서 내장사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내장사에 가실 수 있습니다.
이런 단풍이 아름답고 멋있는 산에 있는 절이라, 여기도 풍수지리가 좋은 곳이겠구나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에 가셔서 마음의 평온과 고즈넉함을 느끼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가는 길에 연못과 멋진 나무들이 어우러져 눈이 즐겁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웅전이 있어 좀 더 웅장했지만, 지금은 화재가 나서 볼 수 없답니다.
쌍화차 거리에 가다
내장산을 내려와서 몸을 좀 녹일겸, 정읍에 있는 쌍화차 거리를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소니 쌍화차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쌍화차에 밤, 대추, 은행이 한 움큼 넣어서 주신답니다. 다소니는 계란 노른자를 풀어주지 않는데요, 쌍화차 거리에 게란을 풀어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가래떡구이와 호박식혜가 서비스로 나오는데, 입가심도 되고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니 꼭 전통적인 느낌을 잠시나마 느낄수 있었어요.
쌍화차 거리는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아서 골목길 주차를 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한우 정육식당 정읍한우에 가다
한우가 맛있는 정육식당 정읍한우에 갔습니다. 정읍한우는 100% 한우만 고집한다고 해요.
외관은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우와 크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넓습니다. 또한 주차장이 넓었으며, 웬만하면 다 차긴 힘들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이곳은 가족모임이나, 중요한 모임이 있을 때, 또는 대접을 해야 될 때 오시면 아주 제격이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한우 냉장고에 마블링 좋은 한우들이 차곡차곡 놓여 있고, 드실 한우를 고르시고 계산 후 드시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육사시미와 한우구이를 먹었는데, 육사시미는 간이 적절하게 배어있는 상태로 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고소한 한우와 적절한 간이 어우려 저 군더더기 없는 완벽에 가까운 맛이었습니다. 구워 먹은 한우도 부들부들 너무 맛있게 먹고 왔네요.
그리고 천엽과 소 간도 나왔는데요, 저는 먹지 않지만, 지인분께서 아주 신선하다고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곳은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이 날 정도여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음날 죽녹원 대나무 숲에 가다
담양에 죽녹원이라는 대나무 숲이 있습니다. 30대 이상 어른들은 아시겠지만 영화 알포인트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어요. 입장료가 있는 곳이며 성인은 3,000원이고 청소년은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입니다.
죽도원은 1~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이며, 빛이 비치면 따뜻해 보이고, 또 어느 곳은 쓸쓸해 보이는 여라가 지 분위기를 띄는 대나무 숲이었습니다.
죽녹원 안에 고즈넉한 카페도 있어 죽로차 등의 특색 있는 차를 마실수 있습니다(커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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