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방문하고 애즈라이크에서 신선한 브런치를 먹다.
경복궁역 근처 맛집 애즈라이크(서촌)에 내돈내산으로 다녀왔어요.
지난번 청와대 방문 때 갔었던 애즈라이크를 소개해드려요. 한낮에 가면 더울까 봐 청와대 방문 첫 타임 둘러보고 브런치를 먹으러 애즈라이크로 바로 갔습니다. 청와대에서 경복궁역으로 걸어 나오는 길에 있어서 가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11시 좀 넘어서 갔었는데, 내가 일등인가 했는데 왠걸요? 자리가 제법 차있었어요.
애즈라이크는 비건 메뉴도 있어서 채식하시는 분들이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애즈라이크는 오픈 샌드위치 맛집
저희는 왕새우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와 리코타 베이컨 오픈 샌드위치, 그리고 수박주스를 시켰어요.
왕새우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는 대체적으로 새우와 오믈렛에 버터향이 풍부했어요. 오믈렛은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었어요. 계란을 달달하게 만드니 이렇게 맛있는 거였군요. 생크림으로 오믈렛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여기는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지네요. 통감자에는 부드러운 샤워크림이 올려져 있는데 감자를 먹으니 제법 배가 찼었어요.
그리고 리코타 베이컨 오픈 샌드위치는 기본 구성은 비슷한데 샐러드가 따로 나오지 않고 야채가 샌드위치 위에 올라가져 있었어요. 여기에도 똑같은 오믈렛을 주시는데 여기는 오믈렛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자꾸 오믈렛만 생각이 나요.
리코타 베이컨은 고급스러운 맛이었지만 생각했던 그 맛이 났어요. 기본적인 맛이라고 할까요?
지인분과 저는 둘 다 왕새우 아보카도가 더 우리의 취향저격이다로 결론을 냈습니다. 샐러드가 나와서 좀 더 푸짐해 보이기도 하고요!
애즈라이크 메뉴 가격
가격대는 제 기준엔 좀 나가는 편인 것 같은데 음식 맛을 보면 또 이 돈이 아깝지는 않았어요.
- 리코타베이컨 오픈 샌드위치 : 12,500원
- 왕새우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 13,500원
- 수박주스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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