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해변공원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1박 2일의 캠핑은 아니었고, 당일에 바베큐를 해 먹고 퇴실하는 바비큐 존을 다녀왔어요.
저는 캠핑을 동경하긴 하지만 캠핑은 챙길게 많잖아요. 전 준비물을 챙기고 그걸 다시 집에 가져와서 정리하는걸 정말 귀찮아하는 귀차니스트예요.
그래서 가게 된 곳이 당일 바비큐를 구워 먹고 저녁에 퇴실하는 바비큐 존이에요! 챙길게 좀 있긴 하지만 캠핑보단 덜하니 좋았어요!
바베큐존 디너타임 (입퇴실 시간, 넓이, 주차)
디너타임 입퇴실 시간
바베큐존은 디너타임은 입퇴실 시간이 정해져 있었어요. 입퇴실시간이 5시 30분~10시 30분이었답니다. 총 5시간이었는데 6시쯤 가서 놀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가더라고요. 늦게 가면 시간이 아쉬울 수도 있으니 5시 30분에 딱 가셔서 풀로 즐기다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처음 입실하실 때 예약자분의 신분증을 확인하시니 꼭 챙겨가셔야 하고요. 시장 캐리어 끌고 오시면 짐 옮기는데 수월하실 것 같아요.
공간 넓이
바베큐존은 5x9(m) 넓이라고 합니다. 카라반도 분위기 있었고 안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갖춰져 있어서, 캠핑 감성을 즐기기에는 충분했어요. 실제로 보면 넓었고, 전혀 좁다고 생각되지 않았어요.
주차 및 주차비
주차는 캠핑하시는 분들은 텐트 옆에 바로 차를 대시지만 바비큐 존 주차는 주차장에 하시고 오셔야 됩니다. 주차비는 1대당 3,000원이세요. 그리고 에약하실대 차량등록을 하셔야합니다. 예약은 인터넷예약으로 가능하세요.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 바베큐존의 가격
- 바베큐존 평일 : 60,000원 (4인 기준, 1인 추가 시 5,000원)
- 바베큐존 주말 : 70,000원 (4인 기준, 1인 추가 시 5,000원)
숯불, 석쇠판, 음료, 마시멜로, 마시멜로 꼬치 등 부수적인 것들을 매점에 팔고 있어요. 그래도 챙겨갈 수 있는 건 챙겨가는 게 절약도 되고 좋은 것 같아요. 여기 오는데도 돈을 많이 썼거든요ㅠㅠ 그래도 하나 추천 하자면 마쉬멜로 사랑이었어요.
토마호크와 양고기, 돼지까지 먹다.
숯불 화로가 꽤 크더라고요. 저희가 들고 간 고기가 꽤나 많았었는데, 다 올려놓아도 충분했답니다. 요즘에는 계곡이나 바닷가 앞에서 캠핑하는 건 거의 불가능이잖아요. 그런 뷰도 좋지만 카라반 있는 캠핑장에서 분위기 좋고 가까운 곳에서 먹으니까 편하더라고요.
지인이 토마호크를 가져오셨더라고요. 저 정도 크기의 토마호크는 저도 첨이라.. 좀 놀랐네요.
고기들이 다 일품으로 구워졌습니다. 소고기는 시간이 지나면 좀 질겨지는 경향이 있어서 육즙이 빠지기 전에 먹는 게 가장 맛있는 거 같아요! 양꼬치도 여기서 처음 먹었는데 두대 정도까지는 맛있게 먹었고 세대부터는 특유의 향이 좀 느껴지더라고요.
밖에서 구워 먹으면 평소 먹는 양에 2배는 들어가는 것 같아요?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퇴실까지 끊임없이 먹고 있는 절 발견했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담소를 나누니 아쉽게도 금방 갈 시간이 되었어요. 여기까지 저의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 후기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집 카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대문 종합시장 층별 안내 및 내부 식당 맛집 총정리! (0) | 2022.10.12 |
---|---|
베스킨라빈스31 짱구와 콜라보! 짱구바나나킥 (0) | 2022.10.10 |
청와대 근처 애즈라이크 (경복궁역 올데이브런치) (0) | 2022.10.02 |
제주도 허니문하우스(제주도 오션뷰 완벽 카페) (0) | 2022.10.01 |
영등포 타임스퀘어 낙원테산도 (가성비굿,카츠) (0) | 2022.10.01 |